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2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화재 진압 유공자 조공연(남, 42) 씨에게 표창장과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조씨는 지난 12월 4일 홍성군 구항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생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근을 지나던 중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조씨가 119에 신속히 신고 및 주택 내에 있던 노부부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송원규 서장은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조공연 님의 역할이 컸다”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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