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 전 과정 해썹 인증
김영우 식약처장 표창장 수상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영)이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이 안전한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8일 홍성축협을 방문해 통합인증서와 현판을 증정했다. 안전관리 통합인증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에 해썹(HACCP)이 적용된 브랜드 경영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홍성축협은 현재 5개 회원농가와 배합사료공장, 육가공센터, 하나로마트가 해썹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여기에 홍주미트를 포함해 ‘홍성한우’의 전 과정에 해썹이 적용받게 됐다. 축협은 해썹 농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계기로 더욱더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인 홍성한우를 홍보하며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우 홍성축협 하나로마트 부점장이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 인준기준(HACCP)’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한중일 HACCP KOREA 2018’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