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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경찰로 유종의 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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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경찰로 유종의 미를’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1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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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경찰청 외사국장, 경기남부청 차장 부임
 

김재원<사진> 전 경찰청 외사국장이 12월 3일자로 경기지방남부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재원 신임 경기남부청 차장은 홍성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경찰직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는 정의로운 경찰로 유종의 미를 거둬 홍성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재원 차장은 갈산면 와리 목과마을에서 태어나 용호초(23회), 갈산중(23회), 홍주고(3회), 고려대를 졸업했다. 경찰간부후보 36기 경위로 임관해 홍성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2기동대장, 경찰청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 충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대통령 표창, 2007년 근정포장, 2015년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갈산면 와리 목과마을 고향

김재원 차장은 “충남청장 재임 당시 큰 사건사고 없이 고향의 치안을 유지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고향에서 무사히 청장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향 치안의 책임자로서 늘 귀를 열어두고 도민의 요구를 찾아 해결하고, 수사결과에 대한 충실한 설명으로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충남청 전 직원들과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저의 발령 소식을 듣고 고향 분들의 응원메시지를 많이 받았는데요. 고향의 따뜻한 격려를 절대 잊지 않고, 봉사할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은혜를 갚는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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