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12.15 토 19:55
홍성신문사설/칼럼
<발행인 기념사> 감사합니다, 보답하겠습니다
윤두영 기자  |  duryoung@hs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7  10:40: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윤두영 발행인

홍성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으며, 창간 기념사를 또 씁니다. 매 번 쓸 때마다 지난 한 해는 물론, 창간 이후의 역사를 되돌아보곤 했습니다. 되돌아 볼 때마다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느낌은 바로 감사의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한 분들에 대한 보답을 다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리고 지난 30년 동안, 홍성신문에 한 결 같이 보내주신 참여와 협조에 대한 감사와 보답을 다짐하는 느낌이었죠. 500여 주주 여러분, 5000여 고정 독자 여러분,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광고주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와 보답의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고, 기회 되는 대로 보답하겠습니다.

1988년, 올림픽이 치러진 해 홍성신문이 창간됐습니다. 홍성신문의 창간은 대한민국 언론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습니다. 새로 쓴 만큼,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역 언론 불모지 대한민국을 개척한 개척자라는 영예도 부여 받았습니다. 영예에 걸 맞는 역할도 해냈습니다. 전국 지역신문의 창간을 주도했고, 정론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필사의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목적 달성에 홍성신문의 임직원은 한껏 보람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취재와 편집에 밤새는 줄도 모르고 일했습니다. 그래도 신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신남은, 거기 까지였습니다. 모든 일에는 좋고 나쁨이 같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경영이 문제였습니다. 군부 독재를 벗어나는 과정에서의 홍성신문 창간은, 민주화 운동을 위한 처절한 몸짓이었습니다. 그 처절함 때문에, 신문발행에만 몰두했지 경영은 뒷전이었습니다. 뒷전에 몰린 경영은 금방 그 실상을 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비용을 책임지기로 한 고광성 대표이사의 출혈이 4년 동안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그 출혈은 너무 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그 출혈을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었습니다. 홍성신문이 기업으로서의 자주독립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자주독립만이 홍성신문이 신문다운 기능을 담보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자주독립을 위해, 주주와 독자, 그리고 광고주와 군민께 홍성신문에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렸습니다. 외람된 부탁이었지만, 기꺼이 답을 보내주셨습니다. 전국 최고(最古)와 최고(最高)의 홍성신문으로 존재케 한 답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다짐합니다. 나이 30에 걸 맞는 홍성신문으로 거듭 태어 날 것을!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홍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윤두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김석환 홍성군수 불구속 기소
2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출마예정자
3
홍성군지역발전대상 시상식
4
내포-"숙원사업 정부예산 7,568억 확보"
5
내포-국비 1,145억 원 쓸어 담다
6
서부면 어사리 김달수 씨 자혼
7
홍성고 장준·최정락 세계대회 제패
8
홍성읍 오관리 박대성 씨 여혼
9
은하면 금국리 신용석 씨 여혼
10
홍성읍 내법리 김민수 씨 여혼
게시판 : 자유게시판자료실기사제보인물DB   신문사소개 : 신문사소개광고안내구독신청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충남, 아00021  |  등록연월일:2006년12월22일  |  발행인:(주) 홍성신문 윤두영  |  편집인: 김사라
우) 32219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2번길 26  |  전화 (041)634-3001~3  |  팩스 (041)633-40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사라
Copyright © 2011 홍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