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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수 인천 UTD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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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수 인천 UTD 대표이사 내정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11.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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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면 출향인 전달수(59·사진)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장이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UTD)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전달수 인천UTD 대표 내정자(인천UTD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는 축구 쪽에 관계해왔던 사람은 아니지만, 20여 년간 불우이웃, 장애인단체, 사랑의 밥차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왔고, 이제는 지역 축구팬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천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정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만들 것


전 내정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구단을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만들자며 대표이사직을 제의한 데 대해 “인천구단이 계속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함에 따라, 대표이사로서 새롭게 구단을 만들어주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하고,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인천시민구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과 호흡하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뜻을 밝혔다.

은하면 장곡리, 대하초·광흥중 졸업

은하면 장곡리 장촌마을이 고향인 전달수 회장은 대하초(15회), 광흥중(22회)을 졸업하고 출향했다. 재인홍성군민회장, 은하체육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4년간의 재인충남도민회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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