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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로 하나된 장애인·비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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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로 하나된 장애인·비장애인
  • 나지영 기자
  • 승인 2018.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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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농아인협회홍성군지회가 제18회 충남수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충남농아인협회홍성군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수어로 언어의 벽을 넘고 하나가 됐다.

충남농아인협회홍성군지회(지부장 김기현)가 수어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아인협회 소속 청각장애인 5명은 지난달 18일 열린 제2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수어노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참가장애인은 박진영의 ‘허니’’로 수어와 춤을 접목시킨 수화노래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제18회 충남수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함께 준비한 ‘엄마가 딸에게’ 공연으로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홍성군수화통역센터 박미혜 수어통역사가 지도교육을 맡고 홍성고 수어동아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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