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서해수산푸드·광천토굴전통식품
새우젓·멸치액젓 1000만원 상당 기탁
이웃을 위한 나눔이 대를 이어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광천읍에 위치한 서해수산푸드(대표 신세경)와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경진)은 지난 2일 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김장용 새우젓 750kg과 멸치액젓 675kg을 기탁했다.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남매의 부친인 신진옥 씨는 1992년 서해수산식품을 창업했다. 새우젓과 액젓을 주로 팔았다. 1998년 장남 신경진 씨가 광천토굴전통식품을 창업했다. 신진옥 씨는 20년 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새우젓과 액젓을 나누고 있다.
신세경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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