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는 지난 13~14일 2학년 학생, 교사가 참여하는 ‘사제동행 뒤뜰야영’을 실시했다.

학교 뒤뜰에서 텐트와 캠프파이어를 직접 설치하고 날아라 신발, 이구동성, 벽과 벽 사이, 사탕 릴레이 등 반대항 게임을 즐기며 어우러졌다. 둘째 날은 학교가 위치한 결성면의 명산, 석당산에 함께 올랐다.
강진봉 교장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 라포(신뢰)가 형성되고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영은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2018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