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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대개혁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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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대개혁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8.09.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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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풀무생협 전 감사 등 4명
▲ 조성미 풀무생협 이사장 등이 김영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전 감사의 단식농성장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홍동면 운월리에 거주하는 김영규 GMO반대전국행동 조직위원장(전 풀무생협 감사) 등 농민 4명이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농정개혁을 요구하며 20일 현재 11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영규 씨와 진헌극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및 GMO반대전국행동공동대표, 유영훈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채성식 전 동산군농협 조합장 등 4명은 지난 10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공식 명칭은 ‘국민의 먹거리위기, 농정적폐청산과 대개혁을 염원하는 시민농성단’이다.

이들은 농성에 들어가며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정부가 농정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5개항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과 농민에 사과하고 먹거리 농업진영과 면담에 응하라 △적폐농정을 즉각 중단하고 구태의연한 관료들을 쇄신하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식량문제를 직접 챙겨라 △개혁에 즉각 착수하라 △민간주도 농특위를 즉각 설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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