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의사팀장 … 빈집 등 90편 수록
조종수 시인이 최근 <인생에 생각을 묻히면> 시집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빈집 등 90편의 시가 실렸다.
조 시인은 “좋은 것은 금방 잊혀지고 안 좋은 것은 오래도록 남아 생채기가 되었다. 어느날 인생에 생각을 묻혔더니 그대로 시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집에는 작가가 일상에서 느끼고 겪은 소소한 행복과 감정이 간결하고 담담하게 담겨 있다.
시집은 도서출판 가온에서 발행됐으며 가격은 9000원이다. 조종수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와 홍주문학회 회원이며 국제문학 신인작가상과 화백문학 신인작가상을 받았다. 현재 홍성군의회 의사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만간 기행문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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