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터미널 인근 위치 … 남당항점 폐점
“사업활성화·지속 성장기반 구축 목적”

홍성서부새마을금고(이하 서부금고·이사장 박운한)가 홍성읍 고암리 홍성터미널 인근에 중앙점을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남당항지점은 폐점했다.

서부금고는 지난 20일부터 중앙점 업무를 시작했다며 오는 9월 1일 개점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점은 건강보험공단 맞은편으로 건축면적 569㎡의 지상 2층 건물로 마련됐다. 1층은 금융점포와 카페, 2층은 회원들을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된다.

서부금고는 서부면 소재지인 이호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1971년 창립됐다. 2950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박운한 이사장은 중앙점 개설에 대해 “면단위 소재 금고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열악한 운영 여건”이라며 “사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이전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