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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 물과의 전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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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 물과의 전쟁 나섰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08.1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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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모터·살수 차량 등 긴급 지원

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표경덕)이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서부농협은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중모터 30대, 양수기 2대, 모터펌프 7대, 관수 호스 70개를 지원했다. 관로가 닿지 않거나 관정이 없는 ‘사각지대’는 살수차량 30대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

서부농협은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 총 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표경덕 조합장은 “서부면은 홍보지구 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다”며 “농작물도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어 전 직원, 농민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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