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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세권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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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세권 개발 본격 추진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8.08.0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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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 평면도. 제공=홍성군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대교리·고암리 일원 15만4483㎡
내년 4월 착공 … 2021년 준공 목표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군은 지난 10일자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홍성역 연결도로 개통 예정 등 홍성역 일원의 여건 변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홍성역 인근 대교리와 고암리 일원 15만4483㎡이다.

개발은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지 4만1437㎡, 상업시설용지 2만6693㎡, 복합업무시설용지 1878㎡, 공원과 광장,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는 8만4475㎡이다.

주차장과 소규모공원은 각각 4곳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김대겸 도시개발팀장은 “올해 10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충남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며 “승인을 받으면 개발 업체를 선정해서 내년 4월에는 공사에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과(630-1941)로 문의하면 된다.

역세권브랜드거리발전협의회 이준성 회장은 “역세권 개발구역 주변은 홍성의 관문이자 홍성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축”이라며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로 신도시와 홍성읍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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