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록<사진> 출향시인이 제주문학의 집 ‘詩창작곳간’ 강연자로 나선다. 시창작곳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후원하고 제주문학의 집이 운영하는 문학아카데미다.
이정록 시인의 강의 ‘나를 감동시키는 시 쓰기’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다. 이정록 시인은 나의 상처나 부끄러운 이야기, 가족 이야기, 이웃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기 스스로를 읽어내고 시로 쓰는 과정에 대해 수강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홍동면 대영리 출신
1964년 홍동면 대영리에서 태어난 이정록 시인은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박재삼문학상(2017), 윤동주문학대상(2013), 김달진문학상(2002), 김수영문학상(2001) 등을 수상했다.
현재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만해문예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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