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홍성사무소(소장 허행환)는 쌀과 밭농업, 조건분리 및 논 타작물재배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적합 여부에 대한 이해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논 타작물재배는 10월말까지이다.

점검방법은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를 선정해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논벼 재배 여부, 논벼 대신 타작물 재배 여부 등을 살핀다. 문제가 발견되면 군청에 통보한다. 군청에서는 농관원 통보 결과에 따라 직불금 지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홍성에서는 지난달 기준 직불금 신청 현황은 쌀 8682명 9257ha, 밭 7589명 2948ha, 논 타작물 신청은 콩 98ha, 조사료 168ha 등이다. 허행환 소장은 “직불금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