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내포신도시점(대표 김일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성지역 음식점업계로는 첫 인증이다.

본도시락 내포점은 지난 4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했다. 식품의약안전처가 7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지난 6월 1일자로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위생등급제는 정부가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전국에서 1100여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본도시락 내포점은 홀 식사, 테이크아웃, 배달이 가능하며, 제철 식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고 있다. 옥수수분말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일수 대표는 “내 가족에게 제공하는 식사라 생각하고 더욱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에 철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포상인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