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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공원 사거리 통과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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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공원 사거리 통과 ‘위험천만’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06.2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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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공원 사거리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신호등이 적용됐다. 네 방향 모두 비보호 좌회전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보호 좌회전 차량, 1차선 차지
정체·사고 유발 … 경찰 “개선 검토”

홍성읍 대교공원 사거리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교공원 사거리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신호등이 적용됐다. 네 방향 모두 비보호 좌회전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도로인 덕산통사거리~홍성여고 구간은 양방향 모두 비보호 좌회전 하려는 차들이 1차선을 막아서 정체는 물론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차들로 인해 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조양문에서 출발해 덕산통 사거리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들도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반대 쪽에서 직진하는 차량이 있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사거리 정 가운데 서 있다 신호를 놓치기 쉽다. 차량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주도로와 부도로의 차량이 서로 뒤엉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홍성경찰서는 이에 대해 개선책을 검토하겠으나 좌회전 차선이 없는 현실에서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좌회전 신호를 추가할 경우 직진 시간이 줄어들어 정체가 크게 늘어날 수 있고 주도로 전체의 연동신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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