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0만원 매출 … 증가 추세
친환경인증 25농가, 생산 담당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영) 하나로마트의 친환경축산물 매장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1월부터 하나로마트 축산물매장에 친환경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합성 항균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를 먹고 자란 ‘홍성한우’가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홍성한우는 홍성한우 친환경작목반(반장 이병우)에 속한 25개 친환경 인증농가가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축산물 매출은 월 평균 4000만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가격은 일반 한우보다 5% 정도 비싸다.

친환경작목반 농가는 체계적인 농장 관리, 위생적 사양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사양관리와 함께 질병, 출하,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친환경 홍성한우 농가에 홍성축협 가축시장 시세를 기준으로 ㎏당 1++ 등급은 1900원, 1+ 등급은 1400원의 장려금을 따로 지급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친환경 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홍성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국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