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모험놀이상담가인 방승호(58)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이 신간 <일단 한번 해 봐 용기는 공짜니까>를 출간했다.
교육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과의 생생한 대화, 갖가지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례와 더불어 각 장 말미에는 ‘방쌤 스타일’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등이 적극 추천한 책이다.
홍성초 홍주중 홍성고 졸업
방승호 교장은 홍성읍 오관리에서 태어나 홍성초, 홍주중, 홍성고, 충남대를 졸업했다. 1988년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을 거쳐 현재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간단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모험놀이 상담법으로 수많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담배 피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 타바코’, 게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돈 워리’, ‘배워서 남주나’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저서로 <기적의 모험놀이> <우리 집 모험놀이>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공저)<마음의 반창고> <게임에 빠진 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