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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송가은, US여자오픈 본선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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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송가은, US여자오픈 본선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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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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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돌풍, 여고생 돌풍을 기대하세요!”
 

여고생 골퍼 송가은 선수(홍성여고 3학년)가 또 한 번의 여고생 돌풍을 예고하며 골퍼들의 꿈의 무대인 LPGA US여자오픈에 도전한다.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 따르면 송가은 선수는 지난 14일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74명의 프로와 아마 선수들이 참가한 유에스 오픈 한국 지역예선대회에서 아마추어 1위 전체 3위에 입상하였다. 한국 지역 예선대회에는 당초 1, 2위 선수 2명에게만 본선출전권을 부여하였으나 2위 입상선수가 출전을 포기하여 3위 입상자인 송가은 선수가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는 행운을 잡게 되었다.

US여자오픈본선대회는 전세계에서 예선을 면제 받은 93명을 제외한 60여명을 지난 2일부터 미국 21개 골프장과 한국, 영국, 일본, 중국 등에서 진행 중이다. 53개국에서 1592명이 US여자오픈 예선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한국 예선은 지난 14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US오픈 국제예선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어 프로와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 본선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송선수는 전체 공동 3위(아마추어 1위 )를 기록했는데 공동 3위 5명이 벌인 연장전에서 이글을 기록하여 본선출전권을 획득하였다.

2016년 KLPGA 삼천리 꿈나무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미 국내골프계의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는 송가은 선수는 “골퍼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US여자오픈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니 꿈만 같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무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본선대회 참가라는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아마추어로서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 우선은 컷오프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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