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읍면서 7명 출마 격돌

홍성군의원 다 선거구는 군의원 선거의 격전지로 예상된다. 예비후보 7명 중 3명만이 당선의 영예를 안게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명의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정상운, 신동규 예비후보가 첫 출마를 하고, 윤용관 예비후보가 3선에 도전한다. 자유한국당은 전·현 군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선균, 황현동 예비후보가 2014년 군의원 당선을 이어 재선에 도전하고, 2010년 군의원으로 당선됐던 장재석 예비후보도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현 의원 3명, 전 의원 1명 출마에 따라 현·전 의원 간 매치가 성사됐다.

녹색당에서는 정영희 예비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2014년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박만 의원의 출마는 서부, 결성면 지역의 후보 당선을 위한 포기로 무산됐다.
다수의 후보가 포진되어 있는 만큼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도 관심이다.

한 유권자는 “정당을 배제한 후보들의 정치관, 지역활동경험을 중심으로 결정하겠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유권자는 “선거를 위해 악수 하고 명함만 돌리는 후보자는 배제 1순위” 라고 말했다.

나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