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홍동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제24차 홍동초등학교 총동문 화합 기별체육대회(대회장 주형로)가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가 ‘자랑스런 홍동초등학교인상’을 수상했다.
노석순 씨는 대표적인 재계 출향인사로, 2007년부터 홍동면 명예면장을 맡아 각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홍동면 홍원리 출신인 노 명예면장은 매년 홍성군과 홍동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함께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1990년 홍동면 홍원리 하원마을 포장사업비를 시작으로 마을 표지석 설치, 경로잔치, 발전기금 등을 지원해왔으며, 홍동면 방범대원 피복비 지원, 홍동파출소 공사비 지원, 홍동초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노석순 출향인은 1983년 철근ㆍ콘크리트 전문기업인 원영건업 주식회사를 설립해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홍성 출신 최초로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 운영의 성과로 2011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홍동초 총동문화합체육대회장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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