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회 일소공소(공동대표 박영선)는 지난달 31일 마을활력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사업계획을 정했다. 학회는 정승관 전 풀무학교 교장을 초청 ‘마을과 학교의 미래’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 창립한 학회는 회원 80명이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분과별 올해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연구분과 : 농촌지역사회발전 접근 방법의 유형과 실천과제 연구. 충남연구원과 공동세미나 3회 개최. 청년농업인 주도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 리빙랩 운영. 농촌마을활동 학습체계구축 방안 연구 등
△기록분과 : 지역과 학교 초기 역사 구술작업. 지역민 소장 기록물 발굴. 풀무학교가 홍동지역에 미친 영향 강연회 4회 개최.
△교류분과 : 한일농민교류 등 외국과 교류 창구 단일화.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된 지역 자료 수집, 정리. 우리마을 책 개정판 일본어 번역. 장기 과제로 여행사 설립, 한일농민교류사 발간 추진
△편집위원회 : 학회지 2호, 3호 발간. 여름강학회-고대에서 현대까지 한국농업사. 7~8월 박석두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초청 강좌, 겨울 강학회-함성호 건축가 초청 문명과 자연 그리고 건축 강연회.
일소공도, 정기총회 올해 사업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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