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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수선화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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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수선화 군락
  • 이번영
  • 승인 2018.03.29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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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광시면 주민들이 3월 29일 홍성시티버스 2대에 나눠타고 홍성군 구항면 거북이마을 수선화 군락지 나들이에 나섰다.
거북이마을은 2007년 마을 진입로와 약천 남구만 초당 주변, 구산사 앞 등에 구근 6만여 개를 심어 해마다 만발하는 3월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숙종때 영의정을 지낸 남구만은 남해 유배중 수선화를 보며 신세를 한탄하다가 시를 지었다고 한다. 수선화의 속명은 나르키수스(Narcissus). 그리스 신화에 나르키소스라는 아름다운 청년이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물속에 빠져 죽은 그 자리에 핀 꽃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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