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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분양> 아뜰리에 심리상담 & 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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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분양> 아뜰리에 심리상담 & 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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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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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는 신경인지의 문제 그 원인이 뇌 속에 …

○○○엄마 임유진님의 글
저처럼 고민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 아이가 정상적인 아이와 다르다고 느낀 건 막 24개월을 넘겼을 때였습니다. 큰아이와 다르게 성장속도가 느리고 말도 느리고 눈 마주침이 잘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은 어리니 괜찮겠지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려고 어느 병원이 괜찮은지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일단 심리센터에 가서 훈련을 시작해 보라는 말들이 먼저 였습니다.

처음에는 00센터라는 곳에서 언어훈련을 시작 했습니다. 두 세 번쯤 갔는데 아이가 심하게 울어 놀이훈련으로 전향했습니다. 그걸 2년 8개월 정도 받았으나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심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지인분이 뇌파훈련이라는 얘기를 하더시더군요. 마음에 상처를 받은 아이를 뇌파훈련으로 고쳤다는 지인분의 말만 듣고 바로 아뜰리에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끈이라 생각하고 제 아이를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발달장애와 좌·우뇌의 심한편차로 언어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 상담 할 때 아뜰리에 원장님께서 여쭤 보셨습니다 “지금 가장 아이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전 그때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눈을 마주치고 눈인사라도 나눠 보고 싶다고 다른 아이들처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땐 그게 정말 큰 소원이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그렇게 뇌 훈련을 받은 지 이제 3년 하고 1개월 됐습니다.

저희 아이가 어떻게 변했는지 아세요? 제 아이와 눈 마주치는 건 기본이고 하루 대화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학교에서 급식을 뭘 먹었는지, 급식실에서 형을 만났는지 동생을 만났는지… 선생님은 어떠셨는지 친구들하고는 어땠는지, 사고 싶은 것도 생기면 사달라고 애교도 부릴 줄 알고, 사고 싶은 것을 사려고 용돈도 모으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은 뭐냐고 물어보는 일상적인 대화는 기본으로 하고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냐고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경찰관이라고 말합니다.

타인에게는 관심조차 없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몰랐던 그런 아이가 엄마의 아빠가 자기의 외할아버지이며 형과 동생을 누구보다 귀하게 생각하고 숫자를 읽고 쓰고 덧셈, 뺄셈도 하고 한글도 한 글자 한 글자 읽기 시작하고 쓰기도 하고 행동들과 생각들이 너무 많이 성장을 했습니다.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순간 저에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아뜰리에 상담 센터가 정말 제 아이에게 마지막 행복센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의 뇌(brain)는?
몸무게의 2%, 1,400~1,500g 1,000억 개의 뉴런, 약 100조개의 시냅스로 신경 네트워크를 만들고 몸 전체 근육사용량과 동일하게 몸 전체의 20% 에너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두 주먹을 합한 크기로 펼치면 신문지 한 장 면적으로, 가장 먼저 발생하는 인체 조직이지요. 뇌파란 우리가 활동하는 동안 뇌세포 간에 정보를 주고 받을 때 발생하는 전기 신호로 뇌 속의 오케스트라, 내 안의 우주라고도 말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때 발생하는 베타파(13~20Hz),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때는 알파파(8~12Hz)가, 초기 수면 생태와 꿈을 꿀 때에는 세타파(4~7Hz), 깊이 잠들었을 때는 델타파(1~3)가 발생합니다.

뇌파는 이렇게 정상적인 정신 작용에 따라 그 진동이 빠르거나 느려지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뇌의 기능이 비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주의가 산만한 주의력결핍증(ADD) 경우에는 뇌파가 정상인에 비해 느리고, 분노와 감정 조절이 안 될 때는 빠른 뇌파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뇌전증(간질)은 3Hz 뇌파가 강하고 특정한 모양으로 나타나고, 자폐나 정신지체, ADD나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은 모두 세타파가 아주 강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우뇌와 좌뇌의 비율이 깨져서 발생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정상적인 뇌와 비정상적인 뇌는 뇌파에서 분명한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에 뇌파를 측정하여 뇌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뇌는 아프고 싶지 않습니다.

뉴로 피드백을 통하여 뇌의 가소성으로 뉴런과 신경망이 활성화 되면 지능은 물론 학업 성적이나 업무능력, 알코올 중독이나 외상후스트레스, 만성피로, 강박증, 틱, 치매 등에 도움이 되어 뇌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정신 활동과 관련된 신경 조직을 변화 시키면 인간의 정신과 마음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상태로 가고자 하는게 뇌의 항상성 입니다.

 

소장 소개
정혜록(은실)

△경기대학교 (서울)
△대체의학대학원
△뇌,심리 초빙교수
△한국정신과학연구소
△뇌 교수

연락처 : 010-5437-1365

발행인·편집인 : 정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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