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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일본 민간단체 자매결연 현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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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일본 민간단체 자매결연 현지 답사
  • 이번영
  • 승인 2018.03.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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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고 설립자 이찬갑이 배웠던 시즈오카현 농촌지역
▲ 홍성환경농업교육관을 방문한 일본 시즈오카현 가주히사 오자와 씨(왼쪽) 일행.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국 가주히사 오자와(小澤和久) 해외교류 반장 일행이 13일 홍동 마을학회 일소공도와 환경농업교육관을 방문 주형로 마을학회 공동대표 등과 만나 한일 민간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문제를 협의했다.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은 지난 2013년 4월 30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자치단체는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오는 9월경 충남도에서, 10월 경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기념식전 및 3농포럼을 계획중이다. 이 가운데 시즈오카현의 NPO법인 ‘도우몬노가이’와 충남의 홍동면 및 당진군 1개 지역이 마을단위 자매결연을 준비 중이다.

도우몬노가이는 시즈오카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직판장 등을 통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단체다.

한편 풀무학교 설립자 중 한 사람인 이찬갑은 1938년 시즈오카현 구즈라 국민고등학교에서 반년 동안 학생으로 있으며 덴마크 그룬트비 사상을 전수 받아 뒤에 풀무학교 설립정신의 바탕이 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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