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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철인’ 이승훈, 원갈산이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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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철인’ 이승훈, 원갈산이 뿌리
  • 나지영 기자
  • 승인 2018.03.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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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31·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뿌리가 원갈산마을로 알려지면서 홍성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 선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고향은 홍북읍 갈산리 원갈산마을이다.

이 선수는 평창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부문 금메달, 팀추월 부문은메달을 거머쥐며 ‘빙속철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쇼트트랙 선수로 시작해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후 무서운 속도로 메달을 따낸 이승훈 선수는 아시아 빙속 최다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으며 스피드스케이팅의 중심으로 섰다.

이승훈 선수의 7촌인 이수하(홍북읍 원갈산)씨는 “승훈이 특유의 끈기와 인내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빛을 발했다 온 가족이 그동안 승훈이의 피와 노력이 얼마나 큰 줄 알기에 이번 올림픽 성과가 더욱 뿌듯하다”며 기쁜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승훈 선수는 신혼여행을 마친 후 원갈산마을을 방문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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