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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농업/경제
유기농산물 50억 가공 판매 가능 시설 마련홍성유기농조합, 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준공
이번영 기자  |  bunyung@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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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1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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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유기농조합이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사업확장을 시작했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대표 정상진)은 지난 3일 장곡면 신풍리 조합 현장에서 조합원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시설 준공식을 했다.

2017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1월에 건축과 시설을 완료했다. 저온 저장고 200평, 무항생제 축산 퇴비장 200평, 요리체험 교육장 40평, 홍성군학교급식센터에 납품하는 로컬푸드 작업 및 저온창고 35평, 기타유통 시설 설비 등이다. 국비와 지방비 80%를 보조받고 자부담 20%를 더해 15억 7700만 원을 들였다.

2005년 유기농업 생산자 40여 명으로 시작해 13년 차에 접어드는 홍성유기농조합은 올해부터 생산력 증강과 함께 유기농산물 가공에 주력하는 쪽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이 조합에서는 소세지, 두부, 콩나물, 라떼 2종 등을 유기농산물을 재료로 가공, 시판하고 있으며 올해 몇가지 향신료를 더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연간 32억 원을 매출하는 조합이 50억 원 매출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고 말하며 시설을 놀리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를 가공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득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홍성유기농 농산물을 소비하는 두레생협연합회에서 온 인사는 축사를 통해 “농산물을 넘어 얼굴로, 안전성을 넘어 환경적 가치로”를 구호로 내건 준공식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성유기농조합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간적 관계를 중시하고 유기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강조하는 운영 정신에 감명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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