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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벼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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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벼 잘 자란다
  • 이번영
  • 승인 200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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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높고 일조량 부족 불구 생육 양호
(협회=이기동)지난해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적어 벼 생육초기의 성장상태가 우려됐던 충남지역의 벼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가 자라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벼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평균기온과 일조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기온의 경우 평년보다 2.5℃ 높은 10.6℃로 나타난 반면 일조시간은 평년보다 48.4시간이 적은 530.7시간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기간 벼의 생육은 기계 이양 한 초장이 27cm로 평년의 27.1cm와 비슷하면서도 튼튼하게 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벼 생육기상은 불량했으나 조사결과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밑거름으로 친환경적 화학비료인 지효성비료를 시용해 현재 건전 생육상태임을 감안하면 일찍 심은 논에는 이음거름을, 늦게 심은 논에는 새기칠거름을 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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