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 삼일각, 금마 철마산공원
제99주년 3·1절을 맞아 홍동면 삼일각과 금마면 철마산에서 1919년 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 희생된 영령들에 대한 추모제가 열렸다.
1919년 3월 4일밤 홍동면 이희도, 한명교, 성낙봉 등은 만경산, 종현봉, 석삼봉 등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다 55명이 일경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고초를 겪었다.
금마면에서는 4월1일 밤 민영갑이 이재만과 협의 가산리 이원교의 집에서 하는 연극 공연장에 나가 독립만세운동을 벌였으며 4일 밤에는 철마산, 퇴뫼산, 원당산 등에서 만세운동을 벌였다. 7명이 옥고를 당하고 177명이 수십대 태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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