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학(62) 전 대천요나성당 사무장이 홍주신협 이사장에 선출됐다.
홍주신협은 지난달 24일 홍성성당 교육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과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임원선거를 했다. 최일운 이사장은 3년 임기 제한 규정에 의거 만료되고 평 이사로 남았다.
홍주신협은 지난해 말 현재 총 자산 285억 원을 기록하고 135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 2.15%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다음 사람들이 선출됐다.
△이사장 유병학 △부이사장 김한용(인성지도사) △감사 김택수(현대자동차 서비스), 최윤식(양봉업) △이사 최일운(홍주신협 이사장), 최태선(부동산 임대업), 이영우(농업), 김진일(홍성성당 사무장), 김기환(홍주성지성당 사무장)
한편 유병학 새 이사장은 대천에서 출생해 군산수산전문대를 졸업하고 홍성군청 수산계장, 예산군청 등 공직에서 40년을 보냈다.
유 이사장은 “채권도 적고 내실있는 홍주신협의 전통을 이어받아 소통으로 신협정신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주신협 조합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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