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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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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 이번영
  • 승인 2018.02.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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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충남인권조례 재의 요구해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 계룡 국방산업단지조성 △장항선 복선전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서해안 해양신산업 육성 등

박 전 대변인은 또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기 유치를 통해 흑산도와 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 허브 공항화,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정부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권조례 폐지 가결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이미 성명을 발표한대로”라고 답변했다.

지난 2일 충남도의회가 인권조례를 폐지하자 박 전 대변인은 즉각 성명 발표를 통해 “충남도는 인권조례폐지 재의요구를 해야 한다”며 “충분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인권조례를 폐지했다는 점에서 논란과 비판의 여지가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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