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일 국밥전문점 ‘홍주로국밥’을 오픈했다.

홍성읍 오관리 홍성온천 맞은편에 문을 연 ‘홍주로국밥’은 자활근로사업단의 하나인 나눔푸드 사업단 소속 수급자 3명이 자활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출범한 식당이다.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컨설팅을 해줬고 청운대학교와 인천의 유명한 국밥전문점이 도움을 줬다.

홍주로국밥에서는 돼지국밥(7000원), 우거지뼈해장국(7000원), 갈비탕(1만원), 전골수육(1인 8000원), 우거지감자탕전골(대 3만5000원) 등을 판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한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누룽지 판매 사업단, 나눔푸드 사업단, 행복 유통 사업단, 간병 사업단, 종합복지서비스 사업단, 바리스타의 꿈 사업단, 해충방제서비스 사업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