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예산군 지역 첫 학교
유치원 포함 28학급 748명
보성초등학교가 다음달 1일 개교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첫 학교이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보성초 신축 이전을 위한 공사 공정률은 90% 정도이다. 건물 외부 도색이 끝났고, 조경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삽교읍 목리에 들어서는 보성초는 오는 14일 준공 예정이며, 다음달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성초 앞에는 덕산중ㆍ고 신축 이전 공사가 한창이다.
이전하는 보성초 규모는 일반학급 24학급, 특수학급 1학급, 유치원 3학급이다. 초등 724명, 유치원 60명을 더해 784명 규모이다. 대지는 1만3000㎡이고, 건물면적은 3663㎡이다. 4층 건물로 행정지원동과 교사동, 다목적강당이 들어선다. 영어체험실과 동아리실, 과학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예산군에서는 각 학년별로 6개의 작은도서관이 만들어지도록 2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보성초 인근에 있는 이지더원까지는 통학버스가 운행된다. 학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한편 덕산중은 오는 8월 14일 준공 예정이며, 덕산고는 10월 13일 준공 예정이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