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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환경마을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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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환경마을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
  • 이번영
  • 승인 200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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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제역 방역대책 강화, 도비 3억 긴급 지원
(협회=이기동)농어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통한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가 추진중인 '정보화시범마을' 사업에 연기 '황골배 마을' 등 충남도내 10개 마을이 선정돼 2003년 3월까지 정보화 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가 마을별 성명회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한 '정보화시범마을'에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마을 비롯해 연기 황골배 마을, 논산 전통맛깔장터, 금산 추부깻잎마을, 부여 석정버섯마을, 청양 구기자·고추마을, 예산 창소농우마을, 공주 밤톨이마을, 당진 신평정보마을, 아산 둔포배마을 등 10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차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된 도내 10개 마을을 경우 오는 2003년 3월까지 마을당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을별 정보센터 조성과 가구별 PC보급, 정보활용교육,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공통 및 마을 정보콘텐츠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전사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마을들도 앞으로 정보화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와 협의해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차 정보화시범마을'은 경북지역이 13개 지역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10개, 전남 8개 순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03년 이후에는 그 동안 진행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이 아닌 정보화마을로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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