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인의 밤 개최 … 홍성초 선수에 장학금
홍성의 씨름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중학교 씨름부 창단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홍성군씨름협회(회장 김노성)는 지난 8일 홍성읍 청담웨딩홀에서 학생선수, 학부모, 협회 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씨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홍성초 6학년 씨름선수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노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홍성초가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2번이나 우승한 것은 홍성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한 선수들이 타 시·군으로 진학하고 있다며 중학교 씨름부 창단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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