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펀펀봉사단’
1년 모은 판매수익금 내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 펀펀(fun fun) 청소년 봉사단이 1년 동안 활동하며 모은 수익금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내놓았다.
펀펀봉사단은 지난달 21일 꿈드림 지역아동센터에 38만6200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봉사단이 올해 어린이날,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 등의 행사장에서 양말인형, 열쇠고리 등 직접 만든 용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펀펀봉사단은 2015년 31명의 단원으로 출발했으며, 매달 하루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활동하고 있다. 생활용품 제작 판매, 학대 캠페인, 행사 참여 등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강성자 봉사단 지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겁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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