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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노인 운전자 사고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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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노인 운전자 사고 예방 주력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7.11.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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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운전중’ 야광스티커 배부
▲ ‘어르신 운전중’ 야광스티커.

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가 노인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9건이 발생했는데 지난해는 82건으로 19% 증가했다. 금년에도 10월 말까지 73건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홍성에서는 교통사망사고가 12건에 13명인데 이중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6건 7명으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경찰서에서는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성군과 협조해 ‘어르신 운전중’ 이라는 야광스티커 2500부를 제작해 지난 1일부터 관내 지구대, 파출소 등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지만,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차에 대해서는 양보운전, 방어운전을 생활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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