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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마을복지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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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마을복지사가 지킨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1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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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부녀회 복지사각지대 해결사 역할 ‘톡톡’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복지 해결사로 나섰다.

부녀회원 27명은 지난 23~24일 면내 어려운 이웃 30여 가정에 식료품, 생활용품으로 꾸린 ‘사랑의 꾸러미’를 선물했다. 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100 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금마 부녀회원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마을복지사’로 임명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중증질환 주민과 결연을 맺고 말벗되기, 진짓상 차려주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숙 회장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대화하고 직접 진짓상을 차리는 일이 부담되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 마을 복지는 우리 마을복지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인 복지허브화 사업이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부녀회와 함께 ‘결연가족 살치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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