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 개최
“홍성한우 우수성 홍보” … 27일 시상식

‘최고’, ‘최상’의 홍성한우가 오는 15일 결정된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제1회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홍성축협에 따르면 축협 전용사료를 먹고 자란 홍성지역 생산 혈통등록우 28~32개월령 한우 35두의 출하가 이미 확정된 상태이다. 오는 13일 출하, 14일 도축을 거쳐 15일에 서해중부 거점 공판장인 (주)관성에서 경매행사가 열린다.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육질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게 된다. 최고 점수를 받은 한우 출하농가에는 대상과 함께 3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등 6개 시상에 총 950만원의 시상금이 걸렸다. 홍성축협은 오는 2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홍성군,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성, (주)관성중도매인조합에서 후원한다.

이대영 조합장은 “홍성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홍성한우 농가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