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간에 아동도서 갖춰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에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홍성의료원은 지난 7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행복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서관은 모자보건센터 3층 놀이방을 개조해 마련됐다.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로 꾸민 공간에 책장, 도서대와 아동권장도서 등 500여 권의 책이 준비됐다. 어린이 도서관은 환아, 보호자, 방문객의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김진호 원장은 개관식에서 “모자보건센터를 개원하며 그 동안 어린이 도서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 왔는데 이렇게 좋은 지원으로 훌륭한 도서관이 개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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