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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농민 허리 펴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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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농민 허리 펴고 웃었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09.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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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농협은 지난달 23~24일 농민 500여 명을 초청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충남대병원 의료진이 농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서부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실시
무료진료·사진촬영·문화공연 제공

서부면 농민들이 가을걷이로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건강을 챙기며 함께 웃었다.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은 지난달 23~24일 서부초등학교에서 60세 이상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충남대학교 병원이 250여 명에게 척추·관절 진료, 물리치료, 영양제 수액 등을 지원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쿤스트’ 스튜디오는 150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줬다. 문화예술 공연에도 500여 명의 농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민의 의료, 문화 서비스 제공, 실익 증대 등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표경덕 조합장은 “고령화된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료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농업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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