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홍동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 끝났다.

지난 9일 홍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면민체육대회에는 마을 주민들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조기현 홍동면장은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나누고 홍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자”고 강조했다. 체육대회는 홍동면체육진흥회(회장 이해권)가 주관하고 홍동면이장협의회와 홍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기념식 후 참여자들은 마을별 팀을 나눠 2인3각 달리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공굴리기, 판뒤집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후에는 각설이 공연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돼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서했다. 홍동면체육진흥회 이기왕 사무국장은 “대결보다는 화합 위주의 경기를 진행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체육대회가 성황리 끝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표창 주정모(체육진흥)ㆍ심재훈(사회봉사)ㆍ오연석(지역개발) ◇군의장 표창 김동호ㆍ주춘희 ◇국회의원 표창 조만수 ◇체육회장 감사패 이인희ㆍ조서현ㆍ권영식.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