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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재 파수꾼 축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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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재 파수꾼 축제 열렸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17.09.0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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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결연대회
홍북읍 1위 … 25일 충남도대회 출전

‘2017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장곡면의용소방대의 난타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대회 1부 개회식에서 홍성소방서 곽봉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지역 방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진정한 지역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홍성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김유진(홍성여중 3년) △이관희(내포중 2년) △이창주(갈산고 3년) 학생에게, 의용소방대 고문동우회는 △김서현(삼육초 6년) △전영우(홍주고 2년) △김봉수(군산대 1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흥우(금마면전담의용소방대)·이한분(금마면여성의용소방대) 씨가 선수대표로 나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 소방기술경연은 소방호스 끌기와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장비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홍북읍이 1위를 차지해 오는 2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대회에 출전하게 됐으며, 갈산면과 구항면 의용소방대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이날 소방기술경연 후에는 구항면의용소방대 풍물놀이와 대별 장기자랑, 향토가수 공연 등 대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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