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성군 청소년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중·고교 12곳에서 24팀(학교당 2팀)이 출전했으며, 남중·여중·남고·여고부 복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홍성중 김진완·주성표(남중), 광천중 조예린·임세민(여중), 홍성공고 김재호·고정훈(남고), 홍성여고 김하림·이소연(여고) 등이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군수상이 수여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유훈 사무국장은 “배드민턴을 즐기는 청소년은 많은데 마땅히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없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