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4~19일 내포신도시 내 도심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시설용지 19필지를 분양한다.
지난달 29일 LH에 따르면 이 용지는 지식문화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분양된다. 출판과 영상, 통신, 정보?교육?사업지원 서비스업 등의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입주를 허용한다. 분양가격은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조성원가(115만 원/3.3㎡) 대비 7%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최근 분양된 세종시 복합용지(산학협력시설용지) 분양가격 대비 절반 이하의 수준”이라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출퇴근 교통체증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용지는 연면적의 20% 범위 내에서 1층 이하로 근린생활시설의 설치가 허용되고, 2〜7층 사이에 업무시설 등이 가능하다.
LH는 접수 후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홍성군의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대상자로 결정된 자를 대상으로 이 용지를 공급하 예정이다.
LH, 19필지 조성원가 대비 7% 할인 판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