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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홍성군민 자연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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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홍성군민 자연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현장
  • 윤두영 기자
  • 승인 2017.04.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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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읍 소향주유소 인근 도로.
인류에게는 누구에게나 침해받지 않을 자연권이 있다. 자연권은 절대적 권리로, 생명권과 재산권 및 자유권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가는 어떠한 특수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국민의 생명을 침해할 수 없다. 재산도 침해할 수 없다. 자유 또한 절대로 침해할 수 없다. 국가는 국민의 자연권인 생명권과 재산권 및 자유권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홍성군민의 그것은 홍성군 공직자가 지켜야 한다.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현장이 있다. 홍성군민이 제보한 현장이다. 홍성읍 세광아파트를 지나 소향주유소 굽은 길을 막 통과하면 사진과 같은 도로를 만난다. 왕복 4차선이다. 상수도관인가 무엇을 묻는 공사를 한 흔적이 있는 도로다. 파이고, 떨어지고, 균열이 갔다. 공사를 잘못했나? 공사감독을 잘못했나? 도로관리를 잘못했나? 하여간 불안을 넘어 위험하다. 홍성읍 간선도로로 수도 없는 차량이 지나다닌다. 사고의 위험이 있다. 홍성군민의 생명권이 침해당하고 있다. 덜컹거리는 도로로 차량 마모와 파손이 불을 보듯 뻔하다.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다. 운전자의 초긴장을 요구한다. 자유권도 침해당한다. 한두해 방치된 게 아니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홍성군수와 군의원, 그리고 담당 공무원 그 누구도 이도로를 지나보지 않아서 일까? 얼른 가보고, 얼른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홍성군민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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