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강가정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5일 홍성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향후 한 달 내에 출소를 앞둔 재소자 11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건강가정센터는 이 자리에서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 고교학비지원, 긴급복지 생계지원, 공과금 지원, 취약위기 가족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김은숙 센터장은 “출소 후 사회 적응 실패가 재범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소를 앞둔 재소자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건강가정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홍성교도소 재소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가정센터는 홍성교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3년 간 재소자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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