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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내포 통합 도시관리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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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내포 통합 도시관리체계 필요”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10.11 15: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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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생 발전 위한 심포지엄 개최

▲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홍성문화원서 열렸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읍과 내포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통합된 도시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성문화원서 원도시-신도시 상생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다.

주제발표를 한 조봉운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홍성읍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통합 도시관리체계 구축 △외부 인구 유입 적극 추진 △홍성읍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마을단위 계획 수립 및 정비 △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지 않을 것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발표자인 OCS 도시건축 조경훈 소장은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관광거점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년의 무구한 역사, 전국 제1의 한우 등의 장점을 살려 △한옥마을 조성 △기존 건물 활용해 문화예술활동 거점 조성 △홍성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거리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유원대 백기영 교수는 “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따로 볼 것이 아니라 내포신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되는 것이 홍성군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발전연구원 임병호 연구원도 “홍성군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을 지역발전의 중요한 디딤돌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은 앞으로 홍성읍을 신도시 못지않은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인구 유출을 막고 많은 사람들이 홍성읍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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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인 2016-10-18 11:59:51
홍성읍 홍복면 통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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