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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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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9.2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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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앞 1인 시위 진행

▲ 장곡면 김오경 씨가 지난 26일 홍성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사진제공=김성수
지난해 11월 시위 도중 경찰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전남 보성) 농민이 지난 25일 사망했다.

백남기 농민 사망과 관련해 농민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홍성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물대포를 쐈던 A경찰이 홍성경찰서에 근무중이기 때문이다. A경찰은 지난해 11월 충남지방경찰청 소속으로 시위 진압에 나섰다.

지난 26일 1인 시위를 진행한 장곡면 김오경 씨는 “살수차를 쏜 당사자는 물론 경찰은 백남기 농민 유족에게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는 백남기 농민 사망과 관련해 홍성읍에 분향소를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경찰서는 백남기 농민 사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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